[김민선 기자] 배우 문정희가 SBS ‘런닝맨’ 촬영 후일담을 밝혔다.
8월5일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 팀과 ‘런닝맨’ 촬영을 마친 문정희는 최근 bnt뉴스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내가 좀 빠른 편인데…”라는 말을 시작을 관련 후일담을 전했다.
몸매 관리 비법으로 마라톤을 꼽은 문정희는 “영화 촬영을 하면서 발톱이 여러 개 빠지는 부상을 입었다. 그래도 습관이 돼서인지 하루에 10km 이상 꾸준히 뛰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친 발로 ‘런닝맨’ 촬영이 가능했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아프지 않다. 솔직히 액션 영화 촬영하면서 부상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발톱 빠진 거에만 그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어 보였다.
전력질주 시 시속 14∼15km까지 달릴 수 있다는 문정희는 “그래도 유재석 씨는 늘 나보다 먼저 와있더라”라며 MC 유재석의 남다른 체력과 달리기 속도를 칭찬했다. 그는 이어 “이광수 씨는 한 템포 늦게 도착해 그나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문정희의 활약이 기대되는 SBS ‘런닝맨’은 11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되며, 그와 손현주, 전미선이 열연한 영화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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