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자막 굴욕, 한 마리 낙타로 변신… '엄친아 이미지는 어디?'

입력 2013-08-12 08:31   수정 2013-08-12 08:31


[김민선 기자] 존박 자막 굴욕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8월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예능 유망주들과 함께한 ‘여름 예능 캠프’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억의 프로그램인 KBS2 ‘위험한 초대’ 게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두 명이 한 팀이 되어 금칙어나 금지된 행동을 할 경우 파트너가 대신 벌칙을 받는 이번 게임에서는 준케이와 김민교 그리고 성규와 존박이 한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해 나갔다.

성규는 ‘미소 짓기’가 금지 행동으로 설정돼 있었지만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연신 미소를 지었다. 이에 벌칙 의자에 앉아 있던 파트너 존박은 수차례 물세례를 받아야 했고 제작진은 그를 ‘샤워중인 낙타’라고 표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존박 자막 굴욕을 접한 네티즌들은 “존박 이미지 어쩌지?”, “존박 자막 굴욕, 진짜 빵 터졌네”, “존박 자막 굴욕? 요즘 존박 얼굴만 봐도 웃긴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 342회는 시청률 12.2%(AGB닐슨, 전국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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