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요즘 스타들은 SNS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는 것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SNS가 개인 생활의 일부분으로 온전히 자리 잡으며 대중은 스타들을 좀 더 가까이 만날 수 있게 됐다. 스타들의 마케팅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상당 부분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지만 그 콘셉트는 스타들의 평소 성향과 대중에게 보이고자 하는 이미지 콘셉트에 따라 천차만별. 스타들이 즐겨하는 포즈와 콘셉트를 비교 분석해 봤다.
★ ‘꽃받침’으로 귀엽고 친근하게!
최근 남녀 불문 아이돌, 배우 불문 두 손으로 양 볼을 살포시 감싸는 일명 ‘꽃받침’ 포즈가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다. 주로 귀엽고 밝은 이미지를 표현할 때 여자 스타들이 주로 선보였던 ‘꽃받침’은 최근 ‘짐승돌’의 대명사 옥택연이 연출해 화제가 됐다.
한편 청순하고 맑은 이미지의 설리 또한 화려한 화환 앞에서 화이트 셔츠에 블랙 팬츠로 드레스 업하지 않은 스타일링임에도 불구하고 꽃보다 더 빛나는 미모를 발산한 바 있다.
청순함의 대명사 배우 한효주도 자신이 출연한 영화 ‘감시자들’의 500만 돌파 기념 셀카로 꽃받침 셀카를 공개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만인의 포즈 ‘브이’로 상큼하게!
단체 사진이든 셀카든 일반적으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포즈는 한 손으로 ‘브이’라고 가리키는 포즈다. 카메라 앞에 서면 반사적으로 나오는 가장 쉬운 포즈를 스타들도 즐겨 한다는 사실.
애프터 스쿨 멤버 유이는 셀카를 찍을때면 ‘브이’포즈를 가장 즐겨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소 민망한 콘셉트로 수많은 화제를 모은 이다해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무결점 민낯과 함께 ‘브이’ 포즈 셀카를 게재. 이번 셀카에 대한 호응도는 긍정적이다.
소녀시대의 제시카는 평소 차갑고 시크한 이미지로 ‘얼음공주’라는 별명이 있지만 무려 ‘6단 브이 셀카’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톱스타 손예진 또한 에릭남과의 만남에서 ‘브이’로 의외의 털털함을 어필했다.
★ “망가져도 좋아해 줄건가요?” 엽기 셀카
틀에 박힌 것과 똑같은 것을 싫어할 것 같은 가요계의 개성파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과 씨엘이 최근 ‘아낙네 패션’을 공개했다. 씨엘은 두건을 손수건을 이용해 머리를 감싸 마치 아낙네를 연상시켰다. 둘의 화려한 컬러 스타일링은 화려한 꽃무늬 몸빼 바지를 입은 아낙네를 연상케한다.
재미있는 아이템을 이용한 엽기 셀카 또한 보는 재미를 준다. 박수진과 김성은은 무 머리띠를 태연은 도수가 높은 안경으로 커진 눈동자와 함께 사시 눈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드래곤은 독특한 메이크업과 금발 헤어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터틀넥으로 입을 가리고 입술을 내미는 등 ‘멋있는 척’하지 않는 셀카를 게재해 트렌디함을 더했다. 스타들의 계속되는 신선한 콘셉트의 셀카는 앞으로도 계속 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태연 인스타그램, 산다라박 트위터, 한효주 미투데이, 박수진 트위터, 에릭남 인스타그램, 설리 미투데이, 택연 트위터, 설리 미투데이, 이다해 웨이보, 유리 인스타그램, 유이 미투데이, 제시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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