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독립종합광고회사 서비스플랜 그룹(Serviceplan Group)이 계열 광고회사인 (주)리퀴드캠페인 사명을 서비스플랜 코리아(주)로 변경하고, 국내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서비스플랜 그룹의 글로벌 전략 및 확장 개편 계획의 일환으로 단행됐다.
서비스플랜 코리아는 2009년 리퀴드캠페인으로 한국에 진출, BMW코리아 등의 광고를 대행해 왔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으로 14억5,000만 유로(2조1,575억원)를 취급했다. 서비스플랜 그룹 글로벌 총괄 매니징 파트너 마커스 노더는 "한국의 경제 규모가 확대되면서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다양한 중견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비스플랜 그룹 산하에는 360도 광고크리에이티브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담당하는 '서비스플랜 브랜드', 미디어 전문기관인 '미디어플러스(Mediaplus)', 시장조사전문기관인 '파싯(Facit)', 디지털전문기관인 '플랜넷(Plan.Net)' 등의 4개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서비스플랜 그룹은 1970년 피터 할레(Peter Haller)가 설립했으며, 60회 칸 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비롯해 11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서비스플랜 코리아는 2009년 리퀴드캠페인으로 한국에 진출, BMW코리아 등의 광고를 대행해 왔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으로 14억5,000만 유로(2조1,575억원)를 취급했다. 서비스플랜 그룹 글로벌 총괄 매니징 파트너 마커스 노더는 "한국의 경제 규모가 확대되면서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다양한 중견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비스플랜 그룹 산하에는 360도 광고크리에이티브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담당하는 '서비스플랜 브랜드', 미디어 전문기관인 '미디어플러스(Mediaplus)', 시장조사전문기관인 '파싯(Facit)', 디지털전문기관인 '플랜넷(Plan.Net)' 등의 4개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서비스플랜 그룹은 1970년 피터 할레(Peter Haller)가 설립했으며, 60회 칸 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비롯해 11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