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본체 따로, LCD 따로' 내비게이션 출시

입력 2013-08-16 20:21  


 팅크웨어는 LCD화면과 본체가 분리돼 자동차 환경에 맞게 매립할 수 있는 신제품 '아이나비 큐브'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새 제품은 LCD를 차에 기본 탑재한 경우 본체만 설치할 수 있다. 차의 순정 기능과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것. 국산차는 물론 최근 출시한 7세대 골프를 비롯해 대부분의 최신 수입차에 호환 가능하다. 또 수리나 상위 기종 변경 등의 작업이 쉬워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최근 OEM 내비게이션의 성능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매립형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매립작업의 난도가 높다는 지적과, 외관상 마감 완성도에 대한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이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분리형 제품을 개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외부기기와의 연동기능도 강화했다. 블랙박스 설정 및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나비 마하링크 시스템'과, 뒷자리에 모니터를 추가하면 내비게이션과 동일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듀얼뷰' 기능을 쓸 수 있다. 전후방 카메라포트와 GPS 음영지역에서도 차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DR GPS' 포트를 지원한다.

 내비게이션용 지도는 국내 최초로 위성지도를 채택했다. 여기에 매립형 내비게이션에 특화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와, 200만 건 이상 명령어를 인식할 수 있는 음성인식기능 '마하보이스'를 적용했다. 6만6,000원 상당의 MBC TPEG과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티콘플러스도 기본 제공한다. 티콘플러스는 별도 판매하는 전용 동글을 장착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듀얼코어 A9 1㎓ CPU, DDR3 1㎇ 메모리, 내비게이션 음성과 멀티미디어 음원을 분리·조절하는 '듀얼사운드' 기능, 위치수신 능력을 높인 유블록스7 GPS칩, 윈도 컴팩트 7.0 운영체계 등을 탑재했다.

 판매가격은 16㎇ 49만9,000원, 32㎇ 54만9,000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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