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인피니티 브랜드가 지난 7일부터 방영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대표 차들을 협찬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인색하고 계산적인 유아독존 거대 쇼핑몰 사장 주중원(소지섭 분)과, 죽을뻔한 사고를 당한 후 귀신을 보게 된 음침한 여직원 태공실(공효진 분)이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주군의 태양'은 방영 첫 주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중원은 고성능 디젤세단 M30d의 오너로 등장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보인다. 또 아시아 최고 모델이자 가수인 태이령(김유리 분)은 최근 3,000만 원대 엔트리카로 선보인 G25 스마트를 타고 등장한다. 쇼핑몰 보안팀장 강우(서인국 분)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FX를 탄다.
이 회사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매력에 꼭 들어맞는 차를 지원함으로써 인피니티 각 모델들이 지닌 다양한 매력이 안방까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기아차, 2014년형 올 뉴 모닝 내놔
▶ [기자파일]박동훈 사장 떠나는 폭스바겐코리아, 향후는?
▶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 의무화 놓고 '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