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은 화질을 개선하고 내구성을 강화한 2채널 블랙박스 '파인뷰 CR-2i 풀 HD'를 출시하고 21일까지 예약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인디지털에 따르면 새 제품에는 소니 엑스모 CMOS 센서를 전방카메라에 탑재했다. 후방카메라도 HD급 화질을 구현했다. 전방카메라는 1,920×1,080p에 24프레임 모드, 후방카메라는 1,280×720p에 15프레임을 지원한다. 촬영화각은 107도다. 여기에 고휘도 LED를 추가해 전·후방 보안 기능을 강화했고, 디자인도 개선했다.
회사측은 내구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블랙박스에 요구되는 24가지의 랩(LAB)테스트 항목을 선정, 까다로운 실험을 거쳤다는 것. 추가로 극한의 환경조건을 갖춘 필드테스트를 통해 실제 사용 시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비했다. 소비전력 구조도 개선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했다. 또 블랙박스 입력전압을 기존 제품과 동일한 5V로 유지하면서 발열을 최소화했다.
저장장치는 16㎇ 마이크로 SD카드를 장착했다. PC에서 확인 시 전용뷰어를 통해 운행지역 확인과 영상 부분확대 및 보정이 가능하다.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를 위한 자체 포맷기능도 지원한다.
판매가격은 26만5,000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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