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아시안 카트 썸머 페스티벌에서 피노카트팀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뒀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스피드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피노카트팀 김학겸·정찬욱·김정태 조는 로탁스(125㏄)부문에서 2시간 동안 1㎞의 트랙 130바퀴를 돌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같은 팀 김택준·문윤경·김준서 조는 야마하(100㏄)종목에서 120바퀴를 완주해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안 카트 썸머 페스티벌은 2시간 동안 3~4명의 선수가 교대로 달리는 카트 내구레이스 대회다. 프로 카레이싱 선수들과 아마추어 카트 레이서들이 한데 어울려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 섭씨 35°c에 달한 폭염에 시달렸던 것과 달리 올해는 28°c 전후의 다소 선선한 날씨 속에 큰 무리 없이 경기가 치러졌다.
한편, 이날 레이스에는 류시원(EXR 팀106) 감독 겸 선수와 유러피안 F3 한국인 최초 우승자 임채원 선수 등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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