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말복과 입추가 지나면서 변신을 꾀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이 선보이는 형형색색 헤어 컬러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동양 여성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브라운 컬러가 이번 가을에도 유행할 전망으로 예상돼 브라운 컬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 중 부드러운 여성미가 돋보이는 골드 브라운 컬러, 화사한 오렌지 브라운, 세련된 레드 브라운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어떠한 피부 톤이라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다크 브라운 컬러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어떤 색으로 염색할 지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아무리 예쁜 컬러로 염색했다고 해도 관리 방법에 따라 천차만별 달라지는 염색. 이에 스타들이 선택한 트렌디한 헤어 컬러와 모발과 두피에 손상 없이 오래도록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여름철 까무잡잡하게 태닝한 피부라면 헤어 컬러 변신에 제한이 있다. 하지만 골드 브라운 컬러는 하얀 피부는 물론 태닝한 피부 톤에도 잘 어울리는 컬러 중 하나이다.
특히 골드 브라운 컬러는 건강해 보일 뿐만 아니라 홍조의 붉은 기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맑고 투명한 흰 피부가 골드 브라운 컬러로 염색할 경우 건강해 보이면서 탱탱한 피부로 연출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오렌지나 레드처럼 붉은 컬러는 동양인 특유의 노란 피부 톤은 잡아줘 피부가 한 결 화사해 보인다. 때문에 혈색이 없거나 창백한 여성이라면 오렌지 브라운 컬러가 제격이다.
오렌지 브라운 컬러는 화사하면서 발랄해 보이는 것은 물론 동안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최근 많은 스타들이 선택하는 헤어 컬러 중 하나이다. 컬러 자체가 세련돼 무더운 여름철은 물론 선선한 가을에도 시크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니 참고해보자.
오렌지 브라운과 함께 동양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 컬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컬러는 레드 브라운이다. 다른 컬러보다 염색하는 과정과 유지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화사한 연출에 효과적이다.
레드 브라운 컬러로 염색할 경우에는 칙칙했던 피부 톤이 한층 더 화사해 보여 피부까지 좋아 보이며 여성스러워 보인다. 다만 홍조가 있는 여성이라면 붉은 계열 컬러는 자칫 홍조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다크 브라운 은 피부 톤에 상관 없이 동양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이다. 특히 칙칙하거나 어두운 피부를 가진 여성에게 더욱 잘 어울려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은 물론 동안 연출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중년 여성들에게도 강력 추천하는 컬러이다. 또한 다른 컬러보다 다크 브라운 컬러로 염색할 경우 얼굴이 작아 보이는 연출이 가능하니 주목해보자.
■ 염색 후 푸석푸석한 모발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염색은 화학적 약품이다. 때문에 모발과 두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모발과 두피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몇 가지 방법만 지키면 된다.
먼저 염색하기 전에는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다. 두피에 피지막이 남은 상태에서 염색하면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염색 전 모발에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헤어 마스크 제품을 이용해 평소 모발을 관리하면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염색 후 헤어 컬러를 오래도록 지속하고 싶다면 염색 모발 전용 샴푸 사용을 권장한다. 염색 모발 전용 샴푸를 사용하게 되면 모발은 보호하면서 컬러 유지에 효과적이다. 우리의 모발과 두피는 자외선과 열, 수분에 의해 매일 자극 받는다. 특히 이러한 자극이 계속되면 컬러 유지기간도 더욱 짧아지게 돼 모발 손상을 가속화 시킨다는 점을 명심하자.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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