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백원길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8월16일 강원도 소방본부는 "백원길의 후배로부터 15일 집을 나간 백 씨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양양군 서면 남대천 상류 1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남대천에서 배우 겸 연출가 백원길이 어항을 놓고 낚시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백원길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원길 사망? 충격적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비보에 깜짝 놀랐네요" "백원길 사망, 조용조용한 연기 참 좋아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원길은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해 드라마 '시리우스', '심야병원', '드림하이 시즌 1'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출처: 백원길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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