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이준기가 비밀이 담긴 디지털 카메라(이하 디카)의 존재를 알았다.
8월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 4회분에서는 김선생(송재림)에게 여러 차례 목숨을 위협당하는 장태산(이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선생은 문일석(조민기)의 지시를 받아 경북까지 내려가 경찰보다 먼저 태산과 접촉했다. 그는 태산에 목에 칼을 들이댄 채 디카의 존재를 물었고 영문 모르는 태산은 어떠한 대답도 하지 못했다.
이후 태산은 오미숙(임세미)이 다급하게 전당포를 찾아와 디카를 맡겼던 게 떠올랐으나, 일단 김선생에게서 벗어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 그를 언덕 밑으로 밀어버렸다.
여기저기 도망 다니던 태산은 “대체 디카가 뭐야”라고 답답해하던 중 문득 고만석(안세하)이 여자친구와 놀러 가기 전 디카를 빌려달라고 했던 사실이 기억났고, 확인을 위해 결국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 사실은 김선생의 귀에도 들어가 태산이 다시 만석을 만났을 때 그는 이미 싸늘한 주검으로 변해 있었다. 이에 태산은 일단 집에서 벗어나고자 하지만 이 과정에서 형사 임승우(류수영)와 맞닥뜨리면서 숨 막히는 긴장감을 형성해냈다.
한편 과연 태산이 승우와 김선생에게 잡히지 않고 비밀이 담긴 디카를 확인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MBC ‘투윅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투윅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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