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하고 싶은 연하남 1위 박형식, 아기병사의 풋풋함이 귀여워

입력 2013-08-19 21:15  


[윤혜영 기자] 소개팅하고 싶은 연하남 1위로 제국의아이들(ZE:A) 박형식이 꼽혔다.

취업포털사이트 미디어통이 8월2일부터 7일간 30대 미혼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개팅 상대로 만나고픈 연하남 연예인은 누구인가?'라는 설문조사에서 대세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이 45.3%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풋풋한 외모는 물론, MBC 예능 '진짜 사나이'에서 보이는 밝고 귀여운 '아기병사'의 모습이 좋아서"라고 답했다.

이어, 32%의 지지를 받은 이종석이 최근 종영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의 인기를 증명하듯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종석은 다양한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상위권으로 꼽히고 있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3위는 김수현이 14%의 지지를 받았으며, 송중기 6.7%, 샤이니 태민, 씨엔블루 민혁 등 다양한 대세 연하남들이 뒤를 이었다. 

그럼 '소개팅 상대로 만난 연하남에게서 애프터를 받게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37.3%의 가장 많은 응답자가 답한 '놀이공원에서 유치한 머리띠하고 놀기'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32%를 차지한 '그냥 옆에서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다'가 2위, '사람 많은 거리에서 팔짱 끼고 다니기'가 16.7%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클럽가기 10%', '맛집가기'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그렇다면 연상녀들이 '연하남에게 가장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46.7%의 많은 여성들이 '훈훈하고 상큼한 외모'를 꼽았다. 이어 32%가 '조금은 건방진 매력'을 꼽았으며, 그와 반대로 13.3%가 '가끔은 나보다 어른스러운 모습'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까다로운 연상남과는 달리 살짝 순종적인 태도', '애교 있는 말투로 불러주는 "누나~"' 등 연상녀들이 연하남에게 기대하는 것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소개팅하고 싶은 연하남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개팅하고 싶은 연하남 1위 박형식, 아기병사 귀여워", "소개팅하고 싶은 연하남 1위, 형식이 같은 남자 어디 없나요?", "박형식이 대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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