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2013년 9월1일부로 영업본부장에 박동훈 부사장(61세)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박동훈 신임 영업본부장은 1989년 한진건설 볼보 사업부장을 맡은 이후 지금까지 고진모터임포트 부사장,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 한국수입자동차 협회장을 역임했다. 르노삼성차는 신임 박동훈 부사장의 영입을 통해 최근 SM5 TCE와 SM5 플래티넘을 비롯한 제품의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영업 조직을 강화해 소비자 기대에 더욱 충실히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박동훈 사장의 후임으로 이미 독일인 사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박동훈 영업본부장 경력사항
-출생: 1952
-학력: 인하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1977~1996 : 한진 중공업
-2001~2003 : 고진 모터 임포트 부사장
-2005~2013 :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
-2008~2012 : 제7~8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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