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이 9월 개막하는 제65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 '운전자의 일상'을 주제로 전시를 펼친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콘티넨탈 부스는 9월12일부터 22일까지 5.1홀 A08에 마련되며, 전시공간은 1,100㎡ 규모다. 우선 서라운드 뷰를 통해 자동차 주변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기능이 공개되고, 구동 장치 등급별로 최적화한 48V 에코 드라이브 시스템, 최신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표면 상처 저항성이 개선된 재질(TEPEO 2® 프로텍트), 스노타이어 라인업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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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율 주행 분야의 시스템 전문 기술을 통해 '움직임의 미래(The Future in Motion)'를 명확히 표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게 일반 공개일에는 개인의 지속 가능한 미래 기동성에 기여하는 엔지니어, 과학자, 경영 전문가를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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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엘마 데겐하르트 회장은 "무사고, 연료 절감, 스트레스 없는 주행은 더 이상 꿈 같은 일이 아닌 실현 가능한 일로, 기술적인 시각으로 봤을 때 기본적으로 필요한 대부분의 요소는 이미 갖춰진 상태다"며 “이제 해야 할 일은 수많은 개별 솔루션을 잘 연결해 대량 생산해내는 것으로, 현실화만 된다면 경제력과 상관없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미래 개인 기동성에 대해 지속적인 성취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기술개발에서 상용화까지 이르는 속도는 과거에 비해 매우 빨라졌다"며 "콘티넨탈이 올해 IAA에서 전시하는 제품을 통해 2025년의 운전자 일상이 어떻게 변할 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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