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김태희처럼 애플힙을 원한다면 ‘엉뽕’ 대신 ‘청바지’

입력 2013-08-20 09:05   수정 2013-08-20 09:05


[임수아 기자] 툭 치면 쓰러질 것 같은 청순 미인이 칭송받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건강미인’이 인정받는 시대다. 이에 스타들도 하얗던 피부를 검게 태닝하거나 탄력 있는 몸매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건강한 바디의 상징적인 부분으로 ‘애플힙’의 중요성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애플힙은 엉덩이가 사과모양처럼 업 된 모양을 일컫는 신조어다. 대표적인 애플힙 연예인 씨스타와 김태희는 방송을 통해 애플힙 관리법을 공개하며 화제를 얻기도 했다.

탐스러운 엉덩이를 가진 스타들의 몸매 관리 비결과 함께 이를 한층 보완시켜 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모두 모아봤다.

씨스타, 자신있다면 당당하게 드러내라!


다리에 대한 미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의 얇고 긴 다리 모양보다 탄력 있고 서구적인 다리 모양을 더욱 선호하게 된 것. 이에 걸그룹 씨스타는 구릿빛의 늘씬한 다리 라인을 드러내며 아이돌계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특히 그들은 엉덩이에서 허벅지로 이러지는 라인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를 부각시키는 무대의상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기브 잇 투미’로 활동 중인 씨스타는 1집부터 시종일관 아슬아슬한 쇼트 팬츠를 선택한 것.

이처럼 씨스타가 무대에서 보여주는 허벅지 뒤쪽의 탄력 있는 근육은 볼륨감 있고 탄력 있는 엉덩이가 없다면 불가능한 부분이다.

이에 그들은 최근 출연한 예능을 통해 평소 엉덩이 관리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위해 꾸준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 현장에서는 트레이닝복으로 의상을 갈아입은 씨스타가 직접 운동법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씨스타가 전하는 ‘힙 업’ 운동


평소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을 주로 하고 있다고 밝힌 효린은 ‘비둘기 자세’의 요가를 추천했다. 비둘기 자세는 근육을 풀어줘 허리와 팔, 다리 라인이 예뻐지는 요가로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에게 알맞다. 또한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줘 하체부종을 겪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반면 씨스타의 소유는 ‘바벨 데드리프트’라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제안했다. 바벨 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인 둔근과 예쁜 등골을 만들어 주는 기립근, 허벅지 뒤쪽의 대퇴 이두근을 발달시키는 운동이다.

운동을 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린 후 허리를 똑바로 새워 가슴과 엉덩이를 내민 채 차렷 자세를 취한다. 무릎을 구부리면서 바벨을 정강이 까지 내려 배와 등 근육을 긴장시키다. 등을 이용해 바벨을 드는 느낌으로 일어선다.

무시 못 할 아담족, 김태희의 애플힙


겉보기에 작은 키와 마른 몸매의 소유자인 김태희. 그는 의외로 탄탄한 몸매와 작지만 예쁜 모양의 힙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의 애플힙 비결은 꾸준한 운동. 이를 통해 김태희는 작은 키를 극복하는 좋은 몸매 비율을 가질 수 있었다.

이때 운동과 함께 빠질 수 없는 것이 식단관리. 진부할 수 있는 이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김태희는 평소 맛있는 음식은 참지 않고 먹는 대신 자신만의 철칙을 준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평소 그는 맛 집을 꿰고 있을 정도로 미식가로 알려졌다. 단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종이를 한 장 대고 먹어 기름기를 흡수시키는 방법 등 사소하지만 알찬 정보를 공개했다.

또한 패션에서 김태희는 작은 키를 보완할 수 있는 드레스나 쇼트팬츠를 주로 선택하고 있다. 길이는 무릎 위의 짧은 기장을 선택해 다리를 짧아 보이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원래 허리 라인보다 살짝 높은 위치에 셔링이나 벨트, 리본 등을 스타일링해 허리를 얇아 보이게 하는 것은 물론 긴 다리와 예쁜 힙 라인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태희가 전하는 ‘힙 업’ 스트레칭


한 스페셜 방송에서 김태희는 편안한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트레이너와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기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그는 스트레칭이나 걷기, 공을 이용한 힙 업 운동 등 집에서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트레이닝을 보여주었다.

김태희의 애플힙을 위한 스트레칭으로는 양손을 올렸다가 바닥을 짚으면서 한쪽다리를 올려주는 방법이 있다. 이를 반복하면 힙업은 물론 예쁜 다리라인 만들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좋은 몸매 비율을 만들 수 있다.

관리 후에는 엉덩이 보정 의상 ‘청바지’를 착용하라


관리 후에도 완벽한 엉덩이 라인을 갖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때 필요한 것이 보정 의상이다. 최근에는 ‘엉뽕’이 출시되었을 정도로 보정 아이템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하지만 자칫 보정 의상을 잘못 착용했다가는 부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안하느니만 못하는 사태가 발생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 캐주얼한 의상으로 자연스럽게 처진 엉덩이를 힙 업 시켜주는 패션 아이템으로 청바지가 있다. 타이트한 핏의 청바지는 데님에 반드시 부착되어 있는 오각형의 포켓 디자인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커버할 수 있다.

이 같은 청바지의 효과는 애플힙으로 유명한 씨스타와 김태희를 비롯해 한고은, 김사랑, 클라라 등 수많은 셀럽 등의 선택을 받아 공항 패션은 물론 무대 의상으로도 선보여진 바 있다.

특히 힙업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청바지 아이템으로는 하이웨스트 쇼트 팬츠가 있다. 하이웨스트는 상의 위에 올려 입는 아이템의 특성상 다리를 길어 보이는 효과를 만들어준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워싱과 데미지가 가해진 하이웨스트 팬츠는 시선을 분산시켜 전체적인 다리라인을 보완해주기 좋다.

가을, 겨울철에 입기 알맞은 청바지로는 진청이 있다. 무게감 있는 진청은 추운 계절과 알맞은 소재다. 더불어 발목 부분에 지퍼나, 허벅지의 가로 워싱 등 디테일에 신경을 쓴다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제임스진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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