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스타일리시한 바이크룩이 패피에게 주목 받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바이크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과거 단순히 운동수단, 여가를 즐기기 위한 도구로 여겨지던 자전거가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면서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해외 스트리트 사진 속 스타일리시한 바이크족의 패션이 패피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국내에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한 바이크족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남들과 다른 좀 더 멋스러운 바이크룩을 연출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 편안함을 중시하는 당신이라면 ‘캐주얼룩’
평소 자전거를 탈 때 편안함을 가장 중시 한다면 캐주얼룩이 제격이다. 활동하기에도 편할 뿐 아니라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긴 바지 보다는 짧은 반바지가 자전거를 탈 때 편안하며 2013 S/S 시즌 좀 더 짧아진 바지를 착용하면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는 늦더위가 한창인 요즘 날씨에 제격이며 컬러 혹은 패턴 포인트가 있는 아이템은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다만 트렌디한 캐주얼룩을 착용할 때에는 전체적인 룩의 포인트는 한 가지 이상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특히 패턴과 컬러를 동시에 연출하는 경우에는 컬러 선택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 자유로운 영혼을 가졌다면 ‘힙합룩’
바이크룩의 또 한가지 팁은 루즈한 핏이 활동하기 편하다는 점이다. 몸에 꼭 맞는 타이트한 의상 보다는 살짝 넉넉한 의상이 자전거를 타기에 안성맞춤이다.
때문에 힙합패션이 제격이며 여기에 트렌디한 레터링이 프린트됐다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이러한 아이템은 컬러풀한 반바지, 짧은 쇼츠, 디스트로이드 진과 매치해도 멋스럽다. 유니크한 연출을 선호하는 패피라면 메탈릭한 소재가 더해진 의상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블랙 앤 화이트의 깔끔함이 돋보이는 의상도 시크한 연출이 가능하니 참고해보자. 베이직한 단화나 운동화와 매치해도 좋지만 올 여름에는 이번시즌 유행 아이템인 샌들을 매치해 볼 것을 추천한다.
◆ 유럽 스트리트 패피처럼 연출하고 싶다면 ‘댄디룩’
유럽 스트리트 사진 속 바이크족은 댄디한 패션을 자주 연출한다. 깔끔하면서 시크한 댄디룩은 데일리웨어로도 바이크룩 등 언제 어디에서 연출해도 뛰어난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다.
카무플라주 패턴이 시크한 반바지에 속살이 살짝 비치는 얇은 여름 셔츠를 매치하거나 무심하게 롤업한 데님 팬츠에 화이트 컬러 셔츠를 입고 벨트로 포인트를 줘도 멋스럽다. 또한 하나의 패턴으로 통일해도 시크한 바이크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보트 슈즈나 스웨이드 소재의 드라이빙 슈즈, 깔끔한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유럽의 바이크족 못지 않게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MBC ‘쇼! 음악중심’,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KBS ‘이야기쇼 두드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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