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이민우가 꽃뱀 윤주희에게 제대로 당하고 있다.
8월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에서는 산부인과 검진을 받은 난희(윤주희)가 과거 낙태 경험으로 임신에 어려움이 있다는 검사 결과를 시어머니인 은옥(김청)에게 들킬까 전전긍긍하며 무슨 일이 있어도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필사적인 의지를 보이며 자신의 야망을 드러냈다.
시장 닭집 딸인데 학력도 낮다는 이유로 전 아내 다정(이청아)을 구박하며 불륜에 이혼까지 성사시켰던 장호(이민우)가 다정과는 달리 알아주는 집안의 유학파 '엄친딸'인 난희(윤주희)와 재혼했지만, 난희 또한 학력-집안을 모두 속이고 장호의 재산을 노린 꽃뱀이었다는 사실이 더욱 시청자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이에 난희의 과거와 거짓말이 들통 날 경우 난희라면 죽고 못 사는 장호가 그에 대한 콩깍지가 벗겨져 난희를 내칠지, 반대로 지금처럼 불같은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원더풀 마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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