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기자] TV속 걸 그룹처럼 윤기 나고 탄력 있는 머릿결을 가지고 싶은 것은 모든 여자들의 소망. 소위 ‘머릿발’이라는 말이 있듯이 머리카락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머리카락을 미는 것이 형벌이었을 정도로 머리카락이 주는 매력은 무시 할 수 없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 머리카락까지 관리하기는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푸석푸석하게 지낼 텐가. 윤기 나는 머릿결의 기본은 건강한 모발. 특별한 케어 없이 샴푸만 제대로 해도 기본은 할 수 있다.
제대로 씻고 있니?
Step 1. 올바른 샴푸법
1. 끝이 둥근 브러시로 두피를 두드리며 마사지 하고 엉킨 머리카락을 빗어 준다.
2. 적당량의 샴푸를 손바닥에 덜어 거품을 낸 뒤 두피와 머리카락에 고루 도포한다.
3. 손가락의 지문 부위로 두피를 지그시 누르듯 마사지 샴푸를 한다.
4. 샴푸 성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 낸다.
Point 젖은 머리카락은 상처를 입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샴푸 전 충분히 브러싱을 해주자.
두피도 피부다.
Step 2. 건강한 샴푸 고르기
샴푸는 두피에 사용하는 화장품. 그런데 대부분의 샴푸의 성분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합성계면활성제,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실리콘, 소듐 라우레스 설페이트 등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위험도 높은 화학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러한 화학성분들은 흡착력이 강해 피부 표면이나 모공 속에 남기 쉽고 두피의 보호막을 파괴하고 모발을 보호하는 큐티클을 녹여 머릿결을 가늘고 윤기 없게 만드는 주범이 된다. 성분부터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주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 더 욕심난다면
Step 3.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기
모발의 주성분은 단백질.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고 우유나 계란을 이용해 마사지를 해주면 탄력 있는 건강한 머릿결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샴푸 전에는 우유 - 미지근한 온도로 데운 우유를 두피에 바른 뒤 가볍게 문질러준다. 지성 두피이거나 비듬이 많다면 우유를 적신 화장 솜으로 두피를 가볍게 두드려준다.
샴푸 후에는 계란 - 계란 흰자만을 거품을 내어 샴푸 후 물기 없는 머리카락에 골고루 도포한다. 계란양은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조절한다. 10분 정도 헤어캡을 쓰고 있다가 미지근한 물로 헹궈낸다.
Editor’s Pick!
1 모테라피 HQ 스칼프 클렌저 & 샴푸 천연유래원료를 사용해 생분해되는 친환경제품으로 두피와 모발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발효추출물을 사용해 자극 없이 안전하게 가꿔 주는 제품. 식물유래 계면활성제가 두피 속 깊은 노폐물과 모발의 오염을 부드럽게 제거해 청결한 상태로 만들어 준다. 천연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 함유로 스트레스 받은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 할 수 있다.
2 아베다 인바티 엑스폴리에이팅 샴푸 윈터그린에서 유래한 살리실릭 애씨드가 두피의 각질 제거를 돕는다. 두피 강화에 효과적인 인삼과 강황으로 만들어진 덴시플렉스 성분이 모발 끊김으로 인한 모발 손실을 33% 개선시켜주고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 풍성한 모발로 만들어준다.
3 더바디샵 레인포레스트 모이스처 샴푸 실리콘, 파라벤, 인공색소, 설페이드가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건성, 손상 모발을 위한 샴푸. 프라캑시 오일이 함유되어 모발 관리를 편리하게 도와준다. 잠비아 꿀과 맨케티 오일, 글리세린이 모발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하며 윤기를 부여한다.
4 존 마스터스 오가닉 이브닝 프림로즈 샴푸 17가지 오가닉 식물에서 나온 추출물로 염색 또는 펌 시술로 인한 화학적 손상 및 건조, 마찰 등의 환경적 스트레스로 인한 손상을 완화시켜준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으로 PETA가 인정하는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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