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익스플로러, 토러스, MKS, 퓨전, MKZ 등 승용차 5종 3,543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월9일에서 올해 3월22일 사이 제작·수입한 이들 차에서는 연료펌프와 연료호스 연결부위의 균열로 연료가 새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중 화재가 일어날 위험성이 나타났다. 또 이 중 지난해 11월29일∼12월12일 제작한 토러스, MKS 등 2종 236대에서는 문을 여닫는 충격으로 어린이보호 문 잠금장치가 해제되는 문제점도 추가로 나왔다.
해당 차 소유자는 오는 23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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