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김유리가 서인국의 품에 안겼다.
8월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에서는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태이령(김유리)이 강우(서인국) 품에 안겨 그에게 반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킹덤 일각에서 숨어있던 탈영병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넘어진 태이령은 놀란 마음에 일어나지 못한 채 울음을 터뜨렸다. 강우는 아파하는 태이령의 팔을 자신의 목에 두르게 하고 전혀 무겁지 않다는 듯이 가뿐히 태이령을 안아 올렸다.
특히 태이령은 강우에게 "어제 일에 대한 포상이야"이라며 새침한 표정으로 뮤지컬 티켓을 건넸다. 하지만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과 가겠다는 강우의 말에 선글라스를 쓰고 염탐하러 오는 모습을 보이는 등 도도하면서도 짝사랑에 빠진 귀여운 소녀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강우와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던 태이령은 지난 5회에서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그에게 두근거림을 느꼈다. 이후 두 사람이 펼칠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주군의 태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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