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우주 로봇에서 미래차 해답 찾는다

입력 2013-08-24 20:29  


 포드는 자동차 간 연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우주 로봇 커뮤니케이션 모델 연구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드에 따르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폴리테크닉대학교 텔레매틱스학과와 공동으로 3년간 '스페이스 로봇' 연구를 진행한다. 우주공간에서 작업하는 로봇과 지구 간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것. 연구대상은 저스틴 휴머노이드, 유로봇 그라운드 프로토타입, 나사 로보너트 R2 등이다.






 포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동차 간 통신연결을 강조하는 커넥티드 카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발전시킬 방침이다. 교통문제 해소와 긴급상황 발생 시 자동차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가 주 목적이다. 이를 위해 향후 이동성 솔루션을 위한 자동차 그물망 네트워크, 차는 물론 건물과 신호등 및 클라우드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커뮤니케이션 틀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사고 등 긴급상황에서 차와 클라우드 시스템 간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할 경우 2차 대안으로 주변 다른 차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긴급메시지를 전달하는 체계를 연구한다.

 폴 마스카레나스 기술개발센터 최고책임자는 "지난 10여년간 커넥티드 카 커뮤니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 연구는 차세대 운전자 보조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BMW, X5에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적용
▶ 볼보차, 엔진 다운사이징 박차···한국은 언제쯤?
▶ 벤틀리, 2억8,000만원 플라잉스퍼 내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