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김자옥 하정우앓이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8월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배우 김자옥이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김자옥은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후배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남들이 안 좋아하는 사람을 나 혼자 좋아하고 싶은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좋아해서 신경질 난다”며 하정우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하정우의 아버지인 김용건에게 장난으로 ‘솔직히 말해. 오빠 아들 아니지? 오빠한테서 그런 애가 나올 리가 없어’라고 했었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자옥은 “그랬더니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이걸 갖고 다닌다’며 정말 오래된 흑백사진을 꺼내더라”라며 “김용건이 ‘난 쌍꺼풀 한 거고, 정우는 쌍꺼풀 안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고 폭로했다.
이를 경청하던 MC 강호동은 “하정우와 교제하는 역할은 어떤가?”라고 질문했고, 김자옥은 “말도 안 된다. 그런 영화는 누가 만들지도 않을 거다”라고 난색을 표하다 이내 “나도 할 수 있긴 하다”라고 솔직히 말해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김자옥 하정우앓이 발언에 네티즌들은 “김자옥 진짜 소녀 같네”, “김자옥 하정우앓이? 그 마음 공감된다”, “김자옥 하정우앓이, 다들 보는 눈이 비슷한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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