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예명 한경일로 가수 활동을 했던 '슈퍼스타K5' 참가자 박재한의 소름 끼치는 노래 실력이 화제다.
8월2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박재한이 잠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박재한의 지역 예선 현장 모습을 담은 미공개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재한은 방송 직후 네티즌들을 통해 '내 삶의 반', '슬픈 초대장' 등 다양한 히트곡을 불렀던 가수 한경일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으며 5년 전 그의 노래가 재조명되는 등 '슈퍼스타K5'의 핫한 인물로 기록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5월17일 춘천에서 열린 박재한의 2차 지역 예선 현장 당시의 모습이다. 30초가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더원의 'I do'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소화해내는 모습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반주 없이 이 정도 라이브라니", "목소리 여전히 좋으시네요", "꼭 합격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무조건 본방사수", "한번 가수는 영원한 가수입니다", "이승철의 심사가 더욱 궁금해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8월23일 오후 11시 방송될 '슈퍼스타K5'에서 박재한이 자신의 전성기 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해 슈퍼위크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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