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그룹 비스트가 지극한 팬사랑을 인증했다.
비스트는 8월24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규 2집의 마지막 무대에 오르기 전 사전 녹화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500인분의 햄버거 및 음료수 등을 준비해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는 1년 여만의 컴백에 타이틀곡 '섀도우'로 트리플크라운을 거머쥐기까지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기획한 특별 이벤트.
비스트의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은 이번 팬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직접 "서포트 맨날 받아봐서 느낌아니까~, 오늘은 우리가 쏠게"라는 재치 넘치는 문구로 스티커를 제작해 직접 하나하나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앞서 비스트의 양요섭과 손동운은 공개방송을 보기 위해 대기 중인 800여명의 팬들을 위해 깜찍한 탈을 쓰고 팬들의 행렬 앞에 등장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양 인형으로 변신한 양요섭과 슈렉의 탈을 쓰고 팬들 앞에서 무한 애교를 드러낸 손동운의 깜찍한 팬사랑 이벤트는 팬들에게는 비밀로 이루어진 것.
이후 윤두준이 SNS를 통해 인형 복장을 한 채 탈진한 듯한 이들의 모습을 업로드 해 웃음을 자아냈고 팬들은 반전의 재미를 안긴 이벤트에 환호와 감동을 드러냈다. 비스트의 이러한 팬서포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팬들을 위해 여름에는 시원한 음료를, 겨울에는 핫팩을 직접 준비해 나눠주며 넘치는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해외 각국을 오가며 바쁘게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타이틀곡 '섀도우'의 각종 프로그램 1위로 그 위상을 입증한 비스트는 감미로운 수록곡인 '하우투러브(HOW TO LOVE)'의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며 정규 2집 활동 마무리에 돌입한다. (사진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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