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기자] 가요계를 넘어 배우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는 인피니트 엘의 3색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가요 프로그램과 영화 촬영장, 각종 행사장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녹이고 있는 것. 특히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른 사람처럼 변하는 그의 모습들이 인기의 비결로 꼽히며 대세를 입증하고 있다.
지금의 인피니트 엘이 이름을 알리기까지 그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해왔을까. 그만의 색다른 매력 포인트를 집중 탐구해 봤다.
▶ “남자답게! 댄디하게!” 무대 위의 엘은?
데뷔할 당시 인피니트는 다른 아이돌과는 달리 다른 남자다운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개성 넘치는 의상과 안무로 가요계의 별로 떠올랐는데 그 중 고운 선에 잘생긴 외모의 엘은 멤버들 중에 단연 돋보였다.
초창기 활동 당시 곡의 콘셉트에 맞게 거친 남자의 모습을 표현하며 매력을 어필했는데 댄디컷, 비대칭 컷 등으로 섹시하면서도 남성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이후에도 곡에 따라 다양한 머리를 시도하며 아이돌로서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 엘 안에 숨쉬는 소년의 모습
갸름한 얼굴, 길고 가는 눈, 오똑한 코는 마치 서양의 소년을 연상시킨다. 실제 브라질의 프란시스코 라코우스키라는 모델과 닮은꼴로도 떠오르며 잘생긴 외모를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이러한 그의 소년성을 돋보이게 하는 것으로 헤어 스타일이 눈에 띈다.
특별한 스타일링하지않은 자연스러운 머리지만 그의 외모를 돋보이게 하기에는 충분하다. 다양한 행사장에서 차분한 헤어스타일로 헤어 컬러만 살짝 바꿔 큐트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 헤완얼 엘“신비스러운 느낌까지 완벽소화!”
2013년 앨범 ‘New Challenge’로 돌아오면서 펌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에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롱 헤어 펌으로 신곡의 발랄한 느낌을 선보인 것이다. 남자다움, 소년스러움을 넘어 신비스러움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여심을 훔쳤다.
여기에 ‘남자가 사랑할 때’라는 곡의 이름처럼 색감있는 의상으로 사랑스러운 느낌까지 더해 훈훈함을 연출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이 있듯 헤어의 완성도 얼굴이라는 것을 보여준 엘의 다음 앨범 헤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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