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중고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면서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중고차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가격이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차라도 일단 출고가 되고 나면 바로 가격이 떨어지는데다 3년 정도가 지나면 50%에 가까운 수준으로 감가된다. 같은 예산이라도 신형차에 비해 다양한 차종을 고려할 수 있으니 이보다 매력적일 수 있을까.
보험료나 세금을 납입할 때 부담이 적다는 것도 중고차의 장점이다. 중고차의 경우 차량가액이 낮게 산정돼 보험납입금이 비교적 적기 때문이다. 자동차세는 4년차부터 매년 5%가 줄어드는 만큼 세금에 대한 부담도 덜하다.
잘 사면 득이 되는 중고차.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를 위해 따져봐야 할 사항은 어떠한 것이 있는 지 살펴보자.
‘문제’있는 차, 어떻게 피할까?
국토교통부에서는 ‘중고자동차 구매시 소비자 행동요령’을 마련해 안내하고 있다. 다음의 항목들을 충분히 숙지하도록 하자.
1. 개인간의 거래인 당사자 거래보다는 가급적 매매업자 거래를 통해 구매한다.
2. 인터넷상에 올려진 차량정보를 꼼꼼히 확인한다.
3. 중고자동차 가격 시세를 사전에 파악한다.
4. 보험개발원의 사고이력정보와 차량등록원부를 반드시 살펴본다.
5. 매매업체 방문 시 차량 및 매매업체에 대한 확인을 철저히 한다.
6. 매입 차량은 맑은 날, 평지에서 상태를 정확히 살펴본다.
7. 시운전을 반드시 하도록 한다.
8. 구입예정차량의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확인하고 반드시 교부 받는다.
9.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적은 차는 주행거리 실제 운행여부를 반드시 확인한다.
10. 계약 전 차량등록원부를 반드시 검토하고 세금문제와 정기검사 시기도 확인한다.
정식 딜러가 아닌 이들에게 중고차를 구입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해도 책임을 묻기 어려우니 반드시 매매업자 거래를 통해 구매해야 한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명함보다는 정식 딜러증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구입 예정차량의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주행거리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차의 사고 유무를 확인하고 싶다면 보험사의 ‘중고차 사고 이력 정보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상황의 여의치 않다면 “알리지 않았거나 고의적으로 누락한 오류가 밝혀질 경우 전액 환불한다”는 문구를 남기고 사인을 받아두면 추후 법정대응에 용이하다.
시운전을 통해 운전 시 실질적으로 느껴지는 이상이 없는 지도 살펴야 한다. 가장 먼저 시동을 걸어 RPM의 움직임 여부와 엔진소리를 확인한 뒤, 핸들 유격이 있는 지 살피도록 하자. 변속기 작동 시에는 움직임이 뻑뻑하지는 않은 지 이상 여부는 없는 지 체크하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한다. 브레이크 제동이 잘 되는 지, 차체의 진동은 없는 지, 쏠림 현상이 없는 지 등도 확인해야 안전하다.
만약 아직 차에 익숙하지 않아 이 같은 이상증세를 확인할 수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1577-1111 대리운전(대표 김동근)에서 제공하고 있는 차량탁송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전국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 관계없이 원하는 장소로 이동시켜 주는 1577-1111 대리운전의 차량탁송은 특히 전문성과 신뢰성이 높은 대리운전 기사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수입차 또는 중고차량을 구매할 때 서비스를 이용하면 차체의 문제나 이상에 대한 소견도 함께 전달해준다.
대부분의 대리운전 회사에서는 차량탁송 서비스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100% 신뢰감을 주기 힘들었다. 그러나 대리운전 선두기업 1577-1111 대리운전은 LIG와 차량 탁송 전용 보험에 100% 가입해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577-1111 대리운전 관계자는 “탁송서비스는 전문적인 기사 인프라가 확충과 고객과의 신뢰에서 출발한다”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보험가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제공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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