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 남자친구 발언, 가상인물 지적에도 당당… '역시 대세'

입력 2013-08-25 20:20  


[김민선 기자] 허안나 남자친구 관련 이야기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월25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는 가수 박일남과 개그우먼 허안나가 팀을 이뤄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이휘재는 “요즘 대세 개그우먼이다”란 말로 허안나를 칭찬한 뒤 “내가 알기로는 남자친구가 끊이질 않는다고 들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허안나를 안 지 몇 년이 됐는데 ‘남자친구 있느냐’고 물어보면 항상 있다고 했다. 그런데 그 남자친구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이휘재는 “없는데 있다고 하는 것 아니냐”며 놀렸으나, 허안나는 “정말 있었던 것 맞다”고 답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상황을 지켜보던 MC 장윤정은 “허안나 씨 매력 있다. 남자친구가 가상의 인물은 아닐 것 같다”고 거들었다.

허안나 남자친구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떤 매력에 그렇게 끌리는 걸까?”, “허안나 남자친구, 어떤 스타일이었을지 궁금하다”, “허안나 남자친구가 끊이지 않는 게 아니라 한사람을 오래 만나는 거 아니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도전 1000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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