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김정화 유은성 본식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월2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동숭교회에서 배우 김정화와 CCM 가수이자 작곡가 유은성이 많은 이들이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이에 김정화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따로 본식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해당 사진 속 김정화와 유은성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을 만끽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자아내고 있는 김정화와 세련된 수트 차림의 유은성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안겼다.
이번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정범균이 맡았으며, 축가는 유은성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밀알장애우 여러분이 수화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물했다. 특히 축가 후엔 신랑 유은성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낭독해 신부 김정화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화는 S.A.L.T.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애정으로 지켜봐 주신 덕분에 정말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며 “사랑과 축복으로 지켜봐 주신 만큼,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배우로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정화 유은성 본식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김정화 유은성 본식 사진 보니 벌써 2세가 기대되네”, “김정화 유은성 본식 사진, 진짜 그림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4일 식을 마친 김정화와 유은성 부부는 26일 뉴칼레도니아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사진제공: S.A.L.T.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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