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회복'은 여름 특집을 맞아 가수 윤복희의 이야기를 다시 전한다.
8월26일 방송될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은 여름특집으로 상반기에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두 편의 앙코르방송을 진행한다. 첫 방송으로 인기가수이자 뮤지컬 가수인 윤복희의 편이 방송된다.
윤복희는 60이 넘은 나이에도 뮤지컬 배우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방송은 지난 1월 1일 방송됐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많은 감동을 전했다.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에 앞서 윤복희는 이미 40여 년 전에 세계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한류스타의 원조였다. 미 8군 무대에서 활약하던 당시 암스트롱 흉내를 기막히게 냈고, 그게 암스트롱의 귀에 들어가면서 나이 열여섯에 워커힐 극장에서 루이 암스트롱과 함께 공연했다고.
죽을 뻔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는 윤복희는 "언제, 어느 날 떠난다는 게 정해져 있지 않잖아요"라면서 "그러니 늘 이번 공연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는 거죠. 후회를 남기면 그렇잖아요"라고 자신의 공연 신념을 드러냈다.
전성기 시절인 1976년 윤복희는 고속도로를 질주하다 차가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났다. 이는 그의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돼 모든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살아가게 됐다.
한편 윤복희가 출연한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은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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