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쌈디 과거사진, 네티즌 의견 분분… '의도가 뭐야?'

입력 2013-08-27 13:51  


[연예팀] 이센스 쌈디 과거사진 등장에 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8월27일 힙합 가수 이센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 설명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센스와 쌈디의 과거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이센스는 팬들에게 둘러싸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반면 쌈디는 무리에서 홀로 떨어진 채 그들과 등지고 서 있어 보는 이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은 두 사람이 과거 뮤지컬 ‘비쇼(B-SHOW)’를 함께 하던 시절의 것으로 추정되며, 이와 관련해 일각에선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는 의견과 이번엔 사진으로 디스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이센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작랩 ‘유 캔트 컨트롤 미(You Can't Control Me)’를 공개하며 다이나믹듀오와 전 소속사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은 바 있다. 이후 스윙스가 ‘황정민 (King Swings Part 2)’이란 곡으로 가세해 쌈디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비판을 가했고, 이를 지켜보던 쌈디는 ‘컨트롤(Control)’이란 곡으로 그의 말에 반박했다.

한편 물러섬 없는 디스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센스 쌈디 과거사진 등장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또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가져올지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출처: 이센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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