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회식 애창곡 1위가 ‘무조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27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발표한 ‘직장인 회식 애창곡’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 사원급과 주임-대리급 직장인들은 박상철의 ‘무조건’(각각 9.4%, 10.4%)을 애창곡 1위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직장인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사원급 직장인들은 이어 싸이의 ‘강남스타일’(9.2%)과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7.8%)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임-대리급 직장인들 역시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10%)를 순위권 안에 넣었고, 이문세의 ‘붉은노을’(9.9%)과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8%), 싸이의 ‘챔피언’(5.3%) 등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반면 과장 이상급 직장인들의 회식 애창곡 1위로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11.6%)를 꼽았고, 근소한 차이로 박상철의 ‘무조건’(11.4%)이 2위를 차지했다.
회식 애창곡 1위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회식엔 트로트가 최고”, “회식 애창곡 1위, 다들 한 번씩 불러봤을 듯”,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 직급별로 다르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54.2%가 회식 때 노래방에서 마이크를 잡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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