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개강 비상!” 빛나는 2학기를 위한 단기 뷰티팁

입력 2013-08-28 10:25  


[송은지 기자] 최근 달력을 넘기는 대학생들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하다. 1학기를 마치고 방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강이 머지않았기 때문.

방학과 함께 이번 방학동안의 이런저런 계획과 함께 더 예뻐지겠다고 마음먹었었지만 집에서 빈둥거리다보니 개학이다. 중고등학생마냥 방학숙제가 아니기에 방학 전 세웠던 계획을 지금와서 급하게 달성하기는 어렵지만 더 예뻐지겠다는 목표는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다가올 2학기에 과 여신을 넘어 캠퍼스 퀸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주목하자. 성형수술 없이도 예뻐질 수 있는 단기속성 뷰티팁을 공개한다.

개강 일주일 전, 기초 관리를 다져라

몸매 관리 >> 개강 다이어트라고 무리는 금물

단기간에 살을 빼겠다고 무조건 굶거나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는 금물. 무리하게 먹고 싶은 것을 자제하며 식단을 조절하기 보다는 먹던 대로 먹되 섭취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절반만 먹겠다는 마음가짐과 함께 약간의 유산소 운동을 곁들이면 별도의 식단조절이 없어도 건강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다.

피부 관리 >> 방학동안 늘어진 모공을 챙겨라


흔히 “트러블 없이 피부가 깨끗한가”와 “얼마나 피부가 탱탱한가”로 피부가 좋다 안 좋다가 가늠되곤 한다. 트러블과 피부 늘어짐은 얼핏 보기에는 별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 ‘모공’이라는 한 가지 동일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피부의 미세한 구멍인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구멍 속 쌓인 노폐물이 많아지면서 모공은 점차 커져 피부를 처지게 한다. 그러므로 피부 좋아 보인다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모공 관리는 필수다.

모공을 조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성분으로는 피부 탄력을 조절하는 콜라겐이 대표적. 콜라겐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기초제품을 사용해 개강 전까지 꾸준히 관리해주면 촉촉하면서도 탄력 있는 피부로 변신할 수 있다. 콜라겐이 함유된 기초제품을 고를 때는 성분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데 입소문 화장품 베리코스의 콜라겐 타이트닝 세럼처럼 정제수 대신 콜라겐 성분이 90%함유된 제품을 골라야 제대로 모공 수축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에 모공케어 기능이 있는 토너, 크림을 함께 사용해 관리하면 더욱 모공 수축에 효과적이다. 모공 관리 방법으로는 우선 토너를 묻힌 화장솜으로 피부결을 정리해준 다음 세럼을 사용해 피부에 흡수시키고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여기에 더욱 타이트한 관리를 하고 싶다면 남은 기간 동안 1~2회 정도 모공팩을 이용해 모공을 조여 주는 것도 좋다.

★ 개강 임박!! 피부 관리를 위한 에디터 추천제품


1 키엘 레어 어스 포어 리파이닝 토너 아마존 화이트 클레이를 주성분으로 함유한 모공 관리 토너
2 베리코스 콜라겐 타이트닝 세럼 콜라겐성분이 90% 함유되어 모공을 조이고 피부 탄력을 높이는 세럼
3 베리코스 포어타이즈 크림팩 포졸란 성분이 모공은 물론 피지, 각질케어까지 돕는 모공 관리 팩

개강 당일, 메이크업으로 예뻐지자

피부 메이크업 >> 매끈한 도자기 피부를 원한다면 모공을 가려라


화사한 피부톤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다. 매끈하면서도 화사한 도자기 피부를 원한다면 모공에 신경 쓰자. 최근 대세라 불리는 CC크림이나 BB크림은 화사한 피부톤 연출에는 적합하지만 커버력이 낮아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기에는 2% 부족하다.

이럴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모공지우개라 불리는 프라이머다. 프라이머로 모공을 커버한 후 BB크림이나 CC크림을 바르면 더욱 매끈한 피부 연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지속시간도 더욱 길어진다. 프라이머 추천제품으로는 베리코스의 울트라매트 벨벳 프라이머가 대표적인데 완벽한 모공커버로 메이크업을 10시간 이상 지속시켜주는 것은 물론 겟잇뷰티박스에서 첫사랑 메이크업을 위한 필수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프라이머는 적은 양만 사용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검지에 소량 덜어낸 다음 평소 번들거림이 고민이었던 부위를 중심으로 가볍게 발라주면 된다. 지성피부라면 피부 전체에 사용해도 좋으며 번들거림이 심한 T존과 U존은 한 번 더 덧발라준 뒤 BB크림이나 CC크림, 파운데이션 등을 사용하면 된다.

색조 메이크업 >> 새내기 촌티 벗고 여신으로 변신하자


대학교 고학년들이 신입생을 분별하는 기준 중 하나는 과한 메이크업이다. 중고등학생 때 억눌려 있던 메이크업의 욕구를 발산하기라도 하듯 대학교에 갓 입학한 대다수의 신입생들이 과한 메이크업을 선보이곤 하는데 메이크업이 너무 과하면 오히려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2학기 때는 자제하자.

메이크업을 하되 촌스럽지 않아 보이기 위해서는 포인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눈이면 눈, 입술이면 입술 등 한 곳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촌스럽지 않은 메이크업의 포인트다.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이나 아이라인으로 눈에 포인트를 줬을 때는 입술에 가벼운 틴트나 립글로스를 발라 눈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하자. 반면 진한 레드립 메이크업을 하고 싶을 때는 눈에 힘을 빼 입술에만 시선이 집중되게 할 것.

그래도 대학생 메이크업의 베스트는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포인트를 더한 메이크업. 친구들과의 밤 약속이나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베이지나 핑크 등 자연스러운 컬러로 메이크업을 연출해 싱그러운 여대생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자.

★ 개강날 몰라보게 예뻐진 당신을 위한 에디터 추천제품


1 베리코스 울트라매트 벨벳프라이머 다공성 파우더가 메이크업 지속시간을 높이고 모공을 커버하는 프라이머가 매끄러운 도자기 피부를 연출해준다.
2 크리니크 크림 쉐이퍼 포 아이즈 부드러운 텍스쳐가 자극이나 번짐 없이 지속되는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로 또렷한 눈매를 강조하자.
3 디올 어딕트 립 글로스 크리스탈린 미세입자가 완벽한 반짝임을 연출해주는 은은한 립글로스는 생기발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키엘, 베리코스, 크리니크,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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