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권상우의 출근길 모습이 포착됐다.
8월28일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제작사 측은 한적한 시골 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권상우의 드라마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권상우는 최상의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소탈하면서도 친숙한 매력을 지닌 엘리트 의사 박태신 역을 맡았다. 그는 단정한 차림과 소년스러움이 묻어나는 모습으로 기존과 색다른 의사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해당 장면의 촬영은 경남 하동에서 진행됐고, 해맑은 미소로 자신이 근무하는 무료 진료소를 향해 달리고 있는 권상우의 모습을 담아냈다. 그는 느슨하게 맨 넥타이와 여유로운 얼굴로 소탈한 매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무급의사로 일하는 박태신은 여타 의학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로 친근한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촬영 때마다 제작진들에게 살갑게 인사를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권상우는 벌써 박태신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MBC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별 최고 의료진들이 ‘탑팀’을 이뤄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드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투윅스’ 후속으로 10월2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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