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충무로 블루칩 한예리가 KBS 드라마 스페셜 '연우의 여름'(극본 유보라, 연출 이나정)의 단독 주연에 발탁, 브라운관 속 만능 엔터테이너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충무로 대표 여배우 한예리가 9월4일 방영되는 KBS 드라마 스페셜 '연우의 여름'을 통해 첫 드라마 단독 주연을 맡았다. 한예리는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연우 역으로 분해 연우가 겪는 가족, 우정,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연우는 자유분방하고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여인으로 극중 기타, 노래 솜씨 등을 뽐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예리는 지난해 영화 '코리아'(감독 문현성)에서 북한팀 탁구선수 유순복 역을 맡아 리얼한 북한사투리와 실감나는 연기를 통해 충무로 블루칩으로 주목받았다.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의 영광을 얻기도 한 배우로 올해 영화 '남쪽으로 튀어'(감독 임순례)에서는 까칠한 여고생 민주로 분해 톡톡 튀는 매력을, 이어 '환상속의 그대'(감독 강진아)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남겨두고 죽음을 맞이한 여인 차경으로 분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변화하는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순수한 감성을 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9월5일 개봉을 앞둔 코믹첩보액션 영화 '스파이'(감독 이승준)에서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등과 함께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되는 극의 핵심인물 백설희로 분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숨겨진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빅뱅의 최승현과 함께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역시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어 떠오르는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되면서도 한예리만의 개성을 잃지 않는 캐릭터 표현을 통해 관객들의 큰 사랑을 얻은 충무로 대표 여배우 한예리가 브라운관에서는 또 어떤 캐릭터를 한예리만의 색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을 매료 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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