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여름의 막바지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지만 한 낮의 내리쬐는 햇빛은 여전하다.
일교차로 인해 땀이 흐르고 식는 과정이 반복된다. 여성들은 메이크업이 지워지기 때문에 잦은 수정화장을 하게 되는 데 이 때 피부가 해를 입는다. 파우더와 땀이 결합되어 빠져나간 노폐물을 다시 얼굴로 흡수시키기 때문이다.
[MINI INTERVIEW]
Q. 여름철 피부, 가장 심각한 고민은 무엇인가?
“얼굴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이다. 밖에서 5분만 걸어도 땀이 흐르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최대한 얇게 하고 돌아다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녁이 되면 여드름이 하나씩 생겨 고민이다” _20대 여대생 심OO.
“학생때는 여드름을 모르고 살았다. 그런데 지금 여름이 되면 이마, 입 주변으로 여드름이 하나 둘 씩 올라온다. 회사에서 야근한 날에는 더 심해져서 다음날 출근할 때 뾰루지 가리는 스티커를 붙이곤 한다” _30대 컨설턴트 조OO.
이처럼 피지와 땀이 섞이기 쉬운 여름철에는 성인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피곤함까지 더해지면 더이상 복구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른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어느때 보다도 철저한 피부 케어가 필요한 법. 특히 10대 사춘기 시절이 지났는데도 생기는 성인 여드름은 피부의 적으로 불린다. 잘 없어지지 않는 성인여드름은 집중적인 케어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더 번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 여드름과 담 쌓은 여자 연예인들 “민낯이 더 예뻐”
청순미인으로 불리는 여자 연예인들은 하나 같이 고운 피부를 가지고 있다. 유리처럼 투명하고 밀가루보다 하얀 피부가 돋보인다.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 피부 탄력은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살 정도.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보다는 생얼 메이크업, 내추럴 메이크업이 더 잘 어울린다. 피부 속에서 부터 발광하는 은은한 빛을 가리지 않는 선에서 깨끗한 피부를 표현하는 것이 아름다움을 훨씬 더 부각시켜준다.
그들처럼 깨끗한 피부를 가지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 법. 시간을 내어 주기적으로 피부과를 다니는 것이 좋지만 바쁜 생활에 치이다보면 때를 놓치지 쉽다. 이에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홈케어법이 뜨고 있다. 외출 후 집에 들어와 세안만 꼼꼼하게 해도 매끈한 얼굴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성인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얼굴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세안제를 선택해 꼼꼼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 깨끗한 세안을 도와주는 뷰티 아이템
Type ll 오일 (OIL)
자연이 만든 레시피 마린 미네랄 클렌징 플루이드
8가지 해초성분인 갈조류, 해초오일, 해초 에센스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토르말린, 진주가루, 자수정가루 등 3가지 보석 추출물이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제거한다. 딥 클렌징으로 인한 피부 안색을 개선해준다.
Type ll 거품 (BUBBLE)
피현정 에디션 360 트렌스 휩 클렌저
모찌클렌저. 360도 입체 마사지로 피부의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클렌징 효과와 함께 단 1회 세안으로 붓기까지 감소된다. 쫀득한 거품이 셀프 무빙 현상을 일으켜 손을 데지 않고도 세안할 수 있게 도와준다.
Type ll 파우더 (POWDER)
오르비스 파우더 워시
고운 파우더 타입의 클렌저. 세범 멜티 오프(Sebum Melty Off)성분이 모공 속 노폐물 제거 효과에 탁월하다. 공기를 포함하고 있는 과립타입이므로 물에 잘 녹으며 거품망이 없어도 누구나 풍성한 거품을 만들 수 있다.
Type ll 워터(WATER)
씨트리 솝베리 모이스트 클렌징 워터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워터 타입 클렌저. 촉촉하고 산뜻한 사용감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적당량을 덜어 얼굴을 마사지하고 미온수 및 티슈로 닦아내거나 화장솜에 적셔 피부 결에 따라 부드럽게 닦아내면 된다.
Type ll 기술(TECHNOLOGY)
코리아나 4D 모션 진동 클렌저
인체공항적인 설계로 세안시 잘 미끄러지지 않는 진동 클렌저. 정교한 미세모가 상하좌우 4D 입체 진동을 통해 피부 속 숨은 노폐물까지 세안해준다. 솜털처럼 부드러운 미세모와 자연원료 녹두가 만나 순한 마일드 클렌징과 모공 케어가 가능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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