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마운드에 오른 8월27일 잠실구장은 팬들의 열띤 환호로 가득했다.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태연이 시구를 위해 잠실구장을 찾은 것.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에서 애국가를 불러 ‘코리안 데이’를 빛낸 바 있다. 야구 행사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야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듯하다.
이날 태연과 서현은 엘지트윈스 홈 유니폼을 입고 밝은 미소로 등장해 야구팬들의 시선을 모으며 한국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환호를 받았다.
서현은 태연이 던진 볼을 받기 위해 방망이를 들고 타석에 섰고 태연은 긴장된 표정으로 서현과 눈짓을 주고받은 뒤 온 힘을 다해 볼을 던졌다. 태연의 커브 시구와 서현의 귀여운 시타를 본 남성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태연은 밝은 헤어 컬러를 흑발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노출 없이도 흑발 헤어와 조화를 이뤄 잠실구장을 들었다 놨다한 태연의 블랙 스키니는 제임스진스 제품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몇 여자 스타들의 과도한 노출 의상으로 선정성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임무에 충실한 모습이 더욱 예뻐 보였던 ‘개념시구’라는 평이다. (사진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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