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이준기의 통쾌한 액션연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8월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 8회분에서는 꾀를 써 문일석(조민기)의 조직원들로부터 빠져나가는 장태산(이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산은 혹시나 도망갈지 모르니 자신의 몸을 묶으라고 말했고, 끈이 없어 무엇으로 묶어야 할지 당황하는 수하들에게 넥타이로 묶으라고 조언했다. 이에 양측에 있던 부하들은 자신들의 넥타이를 내려다봤고, 그 사이 태산은 넥타이를 잡아당기며 돌려차기로 이들을 제압했다.
이후 자동차를 훔쳐 달아난 태산은 여객선에 몸을 숨겼으나 조직원들은 끝까지 그를 쫓았다.
더 이상 피할 곳이 없던 태산은 강 속에 뛰어들었고 놀라운 수영실력으로 강 위로 뛰어올라 보트에 타고 있던 조직원을 물 밑으로 떨어뜨렸다. 그는 해당 보트를 타고 다른 조직원들과의 숨 막히는 추격전 끝에 탈출에 성공했다.
한편 처절하면서도 긴박감 넘치는 이날 이준기의 탈주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 11.5%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MBC ‘투윅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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