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업계 최초로 자동차와 관련한 모든 사고에 대해 가족 전체를 보장해주는 '자동차 보험 패밀리 통합보장 담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동부화재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중 상해 담보 기능을 강화한 이 상품은 자신의 차 사고에 의한 상해뿐 아니라 타인 소유의 자동차 사고, 보행중 자동차사고 등에 의한 상해에 대해서도 자신뿐 아니라 모든 가족이 일괄적으로 먼저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장대상은 기명 피보험자, 기명 피보험자의 배우자와 그 부모, 자녀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1명 당 최대 5억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가족 1명 당 매월 1만5,000원 정도를 추가로 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사고 발생 시 동부화재로부터 자동차보상을 먼저 받을 수 있고, 동부화재는 선 보상 후 상대 보험사에 과실비율만큼의 구상권을 청구하게 된다"며 "상대방과의 과실 다툼없이 고객의 편의성을 우선으로 반영한 담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8월 국산차, 내수-수출 크게 늘어
▶ 기아차, 2014년형 레이 출시
▶ [르포]일본 모터스포츠,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
▶ "수입차와 국산차 구분이 무의미한 시대가 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