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그녀의 신화' 촬영막간에 웃음 장전… 카메라 의식 없이 활짝

입력 2013-09-02 15:39  


[윤혜영 기자] "저 역시 촬영막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에요. 카메라 의식 안 하고 잠깐이나마 맘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잖아요."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에서 오뚝이 같은 여주인공 정수 역을 맡은 최정원이 촬영막간 머리 손질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극중에서 '독한 여자' 캐릭터를 소화하느라 극중에서 좀체 인상을 펴지 못하는 경희(손은서) 정도는 아니지만 자신 역시 힘에 부치게 억척스럽게 사느라 엄청 스트레스 많이 받는 만큼 웃을 수 있을 땐 맘껏 웃어줘야 한다는 게 작품에 임하는 최정원의 '소신'.

특히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일 수 밖에 없는 머리손질을 알아서 척척 해주는 '그녀의 신화' 미용분장 박인수팀장의 손끝에서 천변만화하는 머리를 보노라면 마냥 행복해진단다.

현장상황에 꼭 어울리게 머리스타일를 바꿔 주는 것도 신기하지만 자신의 머리를 만져주는 박팀장의 거친(?) 외모가 더욱 웃음을 참기 어렵게 한다는 것. 엄청 험하게 보이는 남자의 손길에서 그림 같은 헤어스타일 작품이 나온다는 게 신기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붙임성이 좋아 누구와 함께 있어도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최정원. 갈수록 극중 늘 밝은 모습의 정수 캐릭터를 닮아가는 것 같아 그가 더욱 사랑스럽게 다가온다는 게 현장 스태프들의 귀띔. 아마 그래서 최정원이 촬영현장에서 박인수 미용분장 팀장의 극진한 대접(?)을 받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

한편 9월2일 밤 9시50분 JTBC '그녀의 신화' 9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뉴스링크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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