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아데노바이러스 주의보가 내려져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아데노바이러스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증해 보건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7월 1~3%였던 것이 올해 같은 기간엔 20%정도로 그 비율이 확연하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보통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유행하는 아데노바이러스는 감염될 경우, 일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고열과 심한 목통증을 앓게 된다. 눈병과 구토 등을 동반하기도 하며 심할 경우엔 폐렴이나 기관지염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예방백신 없는 아데노바이러스의 이상 폭증에 보건 당국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감염성이 높은데다 생존력이 강해 쉽게 전염될 수 있다며 되도록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라고 설명했다.
아데노바이러스 주의에 네티즌들은 “손 진짜 깨끗하게 씻어야지”, “아데노바이러스 주의, 백신도 없다니 더 무섭다”, “아데노바이러스 주의? 뭔가 영화 ‘감기’ 생각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뉴스 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초대형 김밥 등장, 2천 인분?
▶ 최악의 이별통보 1위, 문자 혹은 잠수
▶ 세계 최고령 할아버지, 123세 나이에도 정정
▶ 학교 폭력 가해 학생 증가, 3년 사이 무려 92.8%나…
▶ 턱관절 장애 급증, 환자 절반가량이 10대·20대… '원인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