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은은하게 퍼지는 향은 뒤로 돌아보게 만든다. 여성의 세련미와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담은 향기는 남성들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낭만적인 계절 가을을 맞이해 새로운 향을 담은 향수들이 출시되었다.
◆ 샤넬, 블랙 빛을 드러내다
샤넬은 블랙 패키지로 여성성을 띈 ‘코코 누와르 오 드 빠르팽’을 출시한다. 웅장함과 세련된 느낌을 담아 도시의 여성을 표현했다.
첫 향의 베르가못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촉발시키며 생기 넘치고 세련된 향을 발산한다. 눈부신 플로랄 중심에서 서서히 매력적인 로즈의 관능미와 제라늄 잎의 향기가 모습을 드러낸다. 마지막 오리엔탈 향기는 흥미로운 생동감을 유지시켜주며 모든 향을 감싸 안아주는 듯한 향을 뿜어낸다.
보틀은 강렬한 블랙의 모습을 띄고 있어 빛 아래에서 풍부한 강인함이 느껴진다. 글래스로 또렷하게 면을 조각했고 골드의 광채를 더했다. 가장 여성적인 관능미의 모습을 표현해 폭발적이면서도 동시에 안정적인 균형을 이루고 있다.
◆ 롤리타 렘피카, 잊을 수 없는 흔적을 남기다
롤리타 렘피카(Lolita Lempicka)는 새로운 향수 ‘엘렘(ELLE L’AIME) 오 드 퍼퓸’을 출시한다.
최첨단 기술에 의해 추출된 천연 향료 50%를 사용하여 내추럴하면서도 잔향까지 기억되는 유니크한 향수로 탄생되었다. 라임 향의 강렬한 유혹과 자스민, 일랑일랑과 어우러진 코코넛꽃의 화려하고 유니크한 화이트 플로럴의 향기, 그리고 몰약과 샌달우드의 따스하고 감미로운 잔향이 잊을 수 없이 고혹적인 향을 남긴다.
여인의 풍부한 감성을 자극하는 황홀한 러브스토리를 가진 엘렘과 샤샤 피보바로바만의 관능적인 성숙미가 눈부신 향연을 이루는 이번 광고는 마치 한편의 황금빛 명화처럼 신비로우면서도 감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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