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팝페라 신성 이사벨이 '2013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친다.
9월5일 오후 5시1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2013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이사벨이 부른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의 OST 타이틀곡 '마이 에덴'이 축하공연무대에서 재연되는 것.
이사벨은 '여신급' 패션으로 무대에 올라 천상의 목소리를 펼치겠다며 강한 열정을 내비쳤다. 이사벨이 '2013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 초청된 것은 '마이 에덴'의 음악적 완성도가 세계 수준이며, 가사 역시 영어버전이라 글로벌한 시상식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
'마이 에덴'은 4월~6월 인기리에 방영됐던 '구가의 서' OST 메인 타이틀곡으로 이사벨이 사극 최초 영어버전노래로 불렀다. 영혼을 울리는 듯한 이사벨의 청아한 음색과 몽환적인 멜로디가 판타지 드라마 '구가의 서'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뤘다.
이사벨은 이후 '마이 에덴' 영어버전의 인기를 타고, 네이버 인기아티스트 차트 2위까지 올랐고, 드라마 종영 무렵 발표된 '마이 에덴' 한국어 버전과 함께 네이버 클래식 차트 1, 2위에 나란히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마이 에덴'은 미국 3대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돈나 출신 이사벨이 노래하고, 안드레아 보첼리, 조시 그로반, 셀린디온의 프로듀서 리오지(Leo Z), 안드레아 산드리 공동작곡, 토니상 수상 스티븐 세이터등 '글로벌 드림팀'이 제작한 곡으로 '구가의 서' 방영 기간 내내 화제가 됐다.
'마이 에덴'은 또 유튜브에 오른 음악 동영상이 10개국 이상 버전으로 번역돼 이미 해외에도 많은 팬들이 생겨났다. (사진제공: 퓨리팬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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