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Voice' 티저 공개, 윤종신-유희열-정재형 등 메신저 단체채팅

입력 2013-09-05 11:54  


[윤혜영 기자] 9월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투개월 김예림이 타이틀곡 'Voice'의 티저 비디오를 공개했다.

투개월 김예림은 4일 오후 8시께, 소속사 미스틱89의 공식 유투브 채널과 김예림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새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Voice' 티저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윤종신, 유희열, 정재형, 스윙스, 김예림, 퓨어킴의 모바일 메신저 채팅창을 녹화한 듯한 콘셉트로 6명의 아티스트들이 단체 채팅창을 통해 김예림의 타이틀곡 'Voice' 작업을 위해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 순간을 포착했다. 
 
이 티저 영상에서 윤종신은 김예림의 타이틀곡 'Voice'를 만들던 도중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유희열, 정재형, 스윙스, 김예림, 퓨어킴을 초대해 단체 채팅을 시작한다. 윤종신은 이들에게 "우리가 연애를 할 때 상대방에게 가장 많이 했던 말이" 무엇인지를 묻고, 채팅방에 초대된 아티스트들은 자신이 연애를 할 때 자주했던 말을 떠올리면서 윤종신에게 이야기해준다.
 
이 티저 영상에서는 유희열, 정재형, 스윙스, 김예림, 퓨어킴이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들려준다. 6명이 채팅 도중 '음성 메시지' 기능을 활용하여 자신이 연애를 할 때 자주했던 말을 들려주는 것. 특히 유희열은 특유의 감성 변태 캐릭터답게 "지금 뭐 입고 있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고, 정재형은 능숙한 불어 발음을 들려줘 탄성을 자아냈다.

티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져 비디오가 채팅방이라니 신선하다", "아티스트들의 대화를 훔쳐보는 것 같아 너무 재밌다", "이 모든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김예림 타이틀 곡이 어떨지 궁금하다", "유희열 여기서도 감성변태", "9일에 나올 새 앨범 완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앨범 티저 영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제공: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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