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가 소형 상용차 누적판매 120만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마힌드라의 소형 상용 제품군은 픽업부터 삼륜차까지 12종이 판매 중이다.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인도 픽업 부문에서 마힌드라의 시장 점유율은 58%에 달한다. 2013 회계연도인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판매실적은 10만2,88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 픽업 판매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마힌드라는 소형 상용차를 현재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알파 삼륜차, 맥시모 플러스 미니 트럭과 미니 밴, 볼레로·볼레로 맥시 트럭 플러스 픽업, 스콜피오 픽업, 제니오 픽업 등을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 유럽, 남미 등 주요 시장에 출시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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