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김대성-박재정, 40년 세월 뛰어넘는 무대 '기대감↑'

입력 2013-09-06 19:31  


[오민혜 기자] '슈퍼스타K5' 참가자 김대성 스테파노와 박재정이 한 무대에 선다.

9월6일 방송될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40년 세월을 뛰어넘는 무대가 펼쳐진다. 슈퍼위크 2차 관문인 그룹(하프)미션에서 최고령 참가자 59세 김대성 스테파노와 19세 박재정이 한 무대에 오른다.
 
앞서 방송에서 김대성 스테파노는 자신의 인생을 노래로 담담히 불러내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예선 때부터 심사위원 이하늘을 오열하게 만들며 노년층의 저력을 제대로 과시한 것.
 
또한 박재정은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가창력, 수준급 외모로 '제2의 로이킴'이라 불리며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스스럼없이 먼저 다가가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미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상황.
 
김대성과 박재정은 기타를 연주하며 라이브를 선보인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박재정이 소녀 팬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라면 김대성은 연륜이 묻어나는 인생을 담은 듯한 묵직한 목소리로 진한 감동과 함께 여운을 주기 때문에 과연 두 참가자가 함께 어떤 곡과 무대를 꾸밀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5'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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