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오는 28일 강원도 춘천 송암레포츠타운에서 미니 브랜드의 최대 축제인 '미니 유나이티드 코리아 2013'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오후 10시 진행하며 주제는 우정, 도전, 축제 등 세 가지다. 2009년 이후 처음 여는 행사로, 4년 전보다 3배 이상 많은 2,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뮤직 페스티벌과 뷰티 콘테스트, 전시 및 시승, 고카트 체험, 풀-미 콘테스트, 로데오 경기, 베이비 레이싱, 항공 촬영 미니악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한다.
대형 뮤직 페스티벌에는 타이거JK와 윤미래, DJ Koo, 바닐라 어쿠스틱 등 힙합 & DJ 공연과 크라잉넛, 로맨틱 펀치, 시베리안 허스키, 스토리텔러 등 록 공연, 쏜 애플, 에이프릴 세컨드, 라운드 헤즈 등 최근 주목받는 밴드까지 총 10팀의 뮤지션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행사현장에서는 미니 폴딩바이크 라임과 베이비 레이서를 30% 할인판매한다(각 30대 한정). 의류 및 각종 소품류를 균일가 1만 원에 판매하는 만원숍도 열린다. 미니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오리지날 미니 카 액세서리 일부 품목도 20~30% 싸게 살 수 있다.
한편, BMW코리아미래재단은 가족과 함께 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 '니어 캠퍼스'를 운영한다. 올해 90주년을 맞은 BMW모토라드는 별도의 체험존을 개설하고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체험 라이딩 기회를 제공한다.
미니 유나이티드 코리아 2013 행사 참가티켓은 4만 원이다. 행사 홈페이지 (www.miniunitedkorea.com)에서 미니 차주를 대상으로 2,000장 우선 판매한다. 잔여티켓은 오는 18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웹사이트(www.miniunitedkorea.com)나 운영사무국(02-3446-0927, 0928)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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