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되는 명절선물세트 가격, 저렴하고 특별한 추석선물은 없을까?

입력 2013-09-26 14:22   수정 2013-09-26 14:22


[이슬기 기자] 가을 날씨에 걸맞은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었던 작년에 비해 이번 추석은 사정이 조금 다를 전망이다.

2013년 장마는 역대 최장 기간 동안 이어지며 평균 강수량도 2위에 달했다. 이로 인해 농작물을 비롯한 식품 전반의 물가가 7월 무렵부터 오르기 시작해 9월 이후에도 안정을 보장 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높아진 물가에 자연히 추석특수 기간 제수용품 마련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수요와 공급이 급등하여 의례적으로 가격이 올라가는 시기에 물가마저 불안해졌으니 그야말로 설상가상이다. 제수용품과 명절음식은 필수품목으로 가짓수를 줄이겠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지만 사실상 가격에 대한 부담은 비등비등하다. 이에 명절선물세트의 단가를 줄여 부담을 덜하겠다는 가정도 많다.

4인가구를 꾸리고 있는 가장 이경표씨(서울,33)는 예년 20~30만원 선이였던 명절선물세트 비용을 10만원 선으로 낮추기로 했다. 업무에 필요한 거래처, 아이들 어린이집, 처가 부모님추석선물 등 선물할 곳은 많지만 높아진 가격만큼 추석선물 비용 부담이 커서다.

하지만 단가를 적게 잡으면 품질은 비교적 떨어질 수 밖에 없어 품목을 정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이러한 고민을 가진 가정들이 늘어가면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겸비한 판매처가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인터넷 판매처 선물팡의 다양한 명절선물세트가 돋보인다. 안전한 먹거리를 표방하며 자신있게 내세운 한우선물세트는 10~3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선물팡 한우선물세트는 단일 축산 농가에서 부위별 1등급 이상의 한우를 공급, 구성, 직송하는 시스템으로 신선도를 유지하며 부담 없는 단가로 제공되고 있다.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암소만을 고집하할 뿐 아니라 마블링도 안정적으로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다.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저온진공포장과 중량에 따른 아이스 팩 차등포장으로 혹시라도 있을 품질저하를 차단했다.

대표적인 제수용품인 배, 사과도 산지직송으로 가격의 거품을 뺐다. 과일로 유명한 경북 영주의 품질 좋은 과실이 철저한 위생과정을 통해 안전하게 포장, 배송된다. 농산물이력추적관리, 농산물 우수관리시설 지정서에 등록된 농가의 제품으로 안심해도 좋다. 가격은 2~10만 원대로 다양하게 구비됐다.

특별한 추석선물로 주목받고 있는 건강식품도 구매 가능하다. 50여 가지의 산야초를 재래식으로 3~5년 동안 발효시켜 만든 산야초발효액과 곡물발효배합으로 효능을 끌어올린 백수오, 검은콩, 산수유 효소 인 제품은 효소열풍에 힘입어 부모님추석선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간편한 식사와 식이요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통알곡 한끼 제품도 함께 명절선물세트로 구성돼 실속까지 챙겼다.

이 외에 건강 식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천연조미료는 2만 원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흑화고, 동고와 같은 버섯제품은 3~10만 원대, 까다로운 선별과 정성으로 키운 고급 현미제품은 7천원~7만 원대에서 선택 가능하다. 웰빙 식품인 유기농 견과류는 3만~9만 원대, 명절선물세트 계의 스테디 셀러 수산물 해조류, 멸치, 건어물, 선어는 1만~40만 원대다. 가격대별 조회로 카테고리 설정하면 원하는 단가의 특별한추석선물을 한 번에 볼 수도 있다.

선물팡 관계자는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이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부담 없는 명절선물세트로 모두가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선물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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