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 "5배 이상 성장할 것"

입력 2013-09-09 01:13   수정 2013-09-09 01:14


 BMW모토라드는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8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는 'BMW모토라드 데이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700여 명의 라이더들이 모였다. 






 모토라드가 국내에 소개된 지는 14년이 됐다. 지난해에는 최초로 1,000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올해는 1,300대 이상을 목표로 한다.
 
 BMW모토라드 김효준 사장은 "국내 바이크 문화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며 "향후 5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직 작은 바이크시장에서 모토라드 데이즈는 라이더를 위한 대규모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마니아적인 면보다는 라이더와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이끌어낸 게 특징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9개 현장 미션 이벤트와 포토 서비스, 모터사이클 클린 서비스 및 HP4 등 BMW 전 차종 시승, 타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린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주니어 캠퍼스에서는 자동차를 매개로 기초과학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김 사장은 "지난 2011년 모토라드 데이즈로 명칭을 새롭게 한 후 그 규모가 점점 커졌다"며 "단순히 행사를 개최하는 게 아닌 문화를 공유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다양한 방식으로 모토라드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우선 경기도 이천에 있는 BMW모토라드 엔듀로 파크를 이전한다. 내년에는 국내에서 선수를 선발해 세계 라이더들이 참가하는 오프로드 레이싱 'BMW GS 트로피'에도 최초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BMW는 모토라드에서 시작한 브랜드"라며 "모토라드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전할 수 있도록 소통채널을 넓혀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이 날 기부복권 경품행사와 특별 경매 참가비 수익 전액을 BMW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했다. 또 유료 프로그램에서 모은 수익금은 국내 최연소 모터사이클 선수인 김인욱(11)의 라이딩 기어를 후원하는 데 쓸 예정이다.

태백=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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