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2013년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 참석, 노사가 직접 마련한 후원금을 나눔은행측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차 사내 봉사동아리인 '연탄길'이 공동주관하는 평택시 최초의 시민모금 운동이다. 2007년 5월 발족식을 갖고 평택 지역 어려운 이웃의 난방 연료를 지원해왔다. 지난해는 260가구 7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직원들의 참여에 회사도 2007년부터 후원에 나서 매년 임직원 후원금을 전달한다. 이상원 쌍용차 인력/관리본부 노무담당 상무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장학사업, 봉사활동, 기부행사 등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실천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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