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한 남성패션, 가을 담은 컬러가 정답이다!

입력 2013-09-10 08:15  


[손현주 기자] 가을이 시작되면서 컬러에 주목하기 시작한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들판 위 곡식과 과일이 여물고 알록달록하게 옷을 갈아입은 수목으로 지천이 화려하게 변해가고 있다.

자연의 색이 변하는 만큼 남성들의 패션 역시 다양한 컬러 아이템이 등장하면서 올 가을에는 컬러풀한 남성패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예년에 비해 비비드하고 밝은 컬러의 강세이다.

보통 가을이라고 하면 톤 다운된 딥한 컬러나 짙은 컬러가 대세를 이루기 마련인데 이번 시즌에는 그보다 밝은 컬러들이 많이 등장했다. 오렌지 컬러부터 시작해 블루, 그린, 옐로우까지 다양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졌다. 이에 다양한 컬러를 담은 남성들의 아이템과 스타일링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 심플하게 혹은 화려하게


2013 S/S 시즌에 이어 F/W 트렌드 역시 화려하거나 블랙 앤 화이트의 심플한 컬러로 양분됐다. 이처럼 다채로운 컬러가 돋보이는 이번 시즌에는 컬러 자체를 즐기는 스타일링을 연출하면 거리 위 그 누구보다 멋스러운 패피가 될 수 있다.

특히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원 컬러 아이템은 시선을 주목 시킬 뿐 아니라 은은하게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스타일링 초보자도 쉽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짙은 네이비 컬러 티셔츠는 포멀하며 여기에 심플한 디테일이 더해진 아이템은 한 층 더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네온 컬러의 상의를 연출할 때에는 팬츠까지 화려한 컬러를 매치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자칫 산만해 보이기 때문이다. 화려한 컬러를 착용할 때에는 심플한 제품과 매치해야 스타일리시하니 참고해보자.

▶▶▶ 대담한 컬러 블로킹


컬러를 즐기는 방법 중 또 한가지는 다양한 컬러가 배색된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다. 특히 대담한 컬러 블로킹이 시도된 제품이 특히 많이 출시됐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 주기 제격이다.

세가지 컬러의 블로킹이 돋보이는 팬츠는 노홍철처럼 깔끔한 셔츠에 매치하면 멋스러우며 블랙 앤 화이트의 극단적인 배색이 돋보이는 스웨트 셔츠는 깔끔하면서 스타일리시하다. 재킷 역시 독특한 컬러 배색과 배열이 돋보이는 제품은 하나만 착용해도 멋스러우니 스타일링에 서툰 남성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보색 관계에 있는 컬러는 유니크하면서 개성있어 보이며 같은 톤이나 컬러 계열은 포멀하면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스타일링 초보자라면 부드러워 보이는 컬러 브로킹 제품을 추천하며 고수라면 과감한 컬러 블로킹에 시도해보면 어떨까.

▶▶▶ 그래도 어렵다면 패턴을 활용해보자


사실 컬러 매치라던가 컬러 블로킹 아이템을 연출하는 방법은 초보자들이 멋스럽게 연출하기에는 약간의 어려움이 따른다. 어떤 컬러를 매치해야 스타일리시한 패션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럴 때 가장 손쉬운 방법은 패턴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이다. 패턴 속 다양한 컬러 배색은 굳이 다른 컬러 아이템을 매치하지 않아도 그것과 비슷한 연출을 할 수 있다. 또한 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스타일리시해 보이니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카무 플라주 패턴은 올 가을에도 트렌디한 패턴으로 손꼽히니 주목해보자. 다양한 톤의 카키 컬러가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가능케 한다. 페이즐리 패턴 역시 클래식하면서 트렌디해 보이니 참고해보자.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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